월트 디즈니의 삶, 죽음과 업적

2021. 10. 15. 17:32카테고리 없음

 

디즈니의 삶

 

월트 디즈니는 1901년 12월 5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가 다섯 살이 되던 해에 미주리 주 마셀린으로 이사 갔으며 11살이 되던 해에는 캔자스 시로 이사 가는 등 유년시절에 그는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으로 이사를 자주 갔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일리아스는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일감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디즈니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형제들의 크레파스를 뺏어 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크레파스가 없으면 모래바닥에다가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그림 그리기가 좋았던 그는 신문배달 일을 하면서 시카고에 위치한 한 야간 미술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만화 공부를 하면서 한국 사자성어로는 주경야독의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겨우 17살이 되었을 해에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그는 적십자 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프랑스로 향했습니다. 디즈가 19살이 되던 해에 그는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일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해에 그는 친구와 종이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였고 캔자스 시의 광고 영화사에서도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회사에 들어가 만든 광고 영화가 바로 <꼬마 선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곧 할리우드로 넘어가 광고가 아닌 애니메이션 영화 만들기에 힘씁니다. 그리고 할리우드로 진출한 그 해에 바로 12편의 만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제작했습니다.

 

 

디즈니의 죽음

 

월트 디즈니는 1966년 12월 15일 6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을 떠나기 2년 전까지도 <메리 포핀스>를 만드는 등 마지막까지도 애니메이션 영화에 힘썼습니다. 이러한 그의 노력과 업적으로 그가 세우고 그의 이름을 딴 디즈니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며 1971년에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을 안겨주는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가 세워졌습니다. 물론 현재 디즈니월드도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것만에 아닌 일본, 중국과 홍콩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세워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사랑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디즈니 월드 안에는 다양한 테마관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미국의 디즈니랜드로 말하자면 주제관이 무려 일곱 개나 있습니다. 메인스트리트 유에스에이, 모험의 나라, 뉴올리언스 광장, 곰 나라, 개척의 나라, 환상의 나라, 미래의 나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는 독특하기도 디즈니랜드 외에도 디즈니 씨가 있습니다. 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의 특성을 활용하여 디즈니씨를 기획한 것이며 전 세계 단 한 곳밖에 없는 곳으로 사람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해 디즈니랜드가 계속 사랑만 받았단 것은 아닙니다. 1992년 프랑스 파리에도 유로 디즈니랜드가 세워졌으나 미국의 소비문화를 좋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과 프랑스 문화에 대한 자존심 등으로 프랑스인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디즈니의 업적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로 손꼽히는 디즈니의 디즈니는 바로 이 디즈니입니다. 다시 말해, 디즈니가 세운 회사로 창립자의 이름을 사용해 디즈니라고 회사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디즈니는 정말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그는 할리우드로 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12편의 만화 영화로 만든 것을 시작으로 2년 뒤에는 <미키 마우스>로 아카데미 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1928년에는 <증기선 윌리 호>를 발표해 최초의 유성 만화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제 작발 표과 수상을 반복했습니다. <숲 속의 아침>으로 또다시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는데 그다음 해에 <아기 돼지 삼 형제>로 수상 받기 어렵다는 아카데미 상을 무려 세 번이나 수상하게 됩니다. 1937년에는 최초의 장편 마화 영화 <백설 공주>가 디즈니의 손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미키의 시계방>과 <언덕의 풍차> 등 다른 작품도 계속해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그는 1938년에 다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지만 이번 상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디즈니는 특수 촬영기를 제작한 것으로 이번에는 '아카데미 특별 기술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의 꿈>, <피노키오>, <환타지아>를 제작하며 그는 애니메이션을 부지런히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1941년에는 군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영화로 아기 코끼리의 이야기를 다룬 <덤보>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해에 아기 사슴 이야기인 <밤비>가 나온 것입니다. 그렇게 그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까지 애니메이션 영화에 힘쓰고 눈을 감습니다.